김우중씨 건강 호전… 곧 수사 재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7 2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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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병세가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검찰이 조만간 김 전 회장에 대한 수사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회장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17일 “김 전 회장의 건강이 나아졌다니 다행이다”며 “오는 20일 나오는 정밀 건강검진 결과를 지켜 본 뒤 최대한 계획했던 수사 일정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당초 김 전 회장이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수사가 장기화될 것을 우려했으나 약물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병원 측의 소견을 접하고 다소 안도하는 표정이다.

앞서 김 전 회장에 대해 3일째 진료를 실시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은 이날 “김 전 회장의 컨디션이 양호해지고 있다”며 “현재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수술은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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