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무원들 부동산투기 의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7 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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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광명시 중개업소와 건축설계사무소 등의 서류를 압수수색 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펼치고 있다.

17일 관련업체와 검찰에 따르면 지난 7일 광명시 노온사동 모 부동산 중개업소 등 3곳과 모 건축설계사무소를 압수수색 하는 한편 건축설계사무소 대표 주택까지 강도 높은 압수수색을 했다.

특히 이날 압수수색에서 금품제공 내역으로 보이는 수첩이 발견돼 광명시 일부 공무원이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모 과장을 비롯해 모 계장 등 2명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검찰은 부동산 투기로 보고 있는 모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친구사이였던 시청 과장과 계장이 하마평에 올랐으나 이들 모두 단순한 돈을 빌려주고 받는 금융거래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수사 대상은 광명시 개발붐을 타고 개발제한구역 내에 상당수 부동산 거래를 했던 중개업소와 공장 또는 창고를 설계를 했던 건축사로 알려졌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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