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 작전처장 윤우 대령은 14일 전투기 사고경위 조사 발표를 통해 “야간투시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해상으로 침투하는 가상 적함정을 식별하고 공격하는 훈련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 대령은 “전투기 2대가 8분간격으로 사고를 당한 것은 우연의 일치”라며 “사고 조종사는 편대장급 및 교관 조종사로 비행기량이 우수한 장교들”이라고 말했다.
공군 사고조사위원회가 조종미숙, 기체결함, 비행착각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공군 조종사는 1년에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야간 작전훈련을 수행해야 한다.
윤대령은 “전투기에는 비행기록 장치인 블랙박스가 없어 기체 잔해를 수거해 정밀 분석을 해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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