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사칭 수사비 1000만원 가로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2 0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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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경찰관을 사칭, 수사비가 필요하다며 돈을 빌려 가로챈 이 모씨(39)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2년 5월 우연히 전화로 알게 된 김 모씨(33·여)에게 자신을 경찰청 소속 마약수사관이라고 속인 뒤 “마약사범 검거를 위해 부산에 출장 가는데 정보제공자에게 줄 경비가 필요하다”며 60만원을 송금 받는 등 이듬해 3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아홉차례에 걸쳐 1000여만원을 받아 갚지 않은 혐의다.

/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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