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 ‘3不정책 존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0 2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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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발표 “논술이 본고사로 변질돼선 안된다” 전국 4년제 대학총장 모임인 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은 10일 2008대입안과 관련, 학생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을 높이고 논술고사가 본고사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대교협은 지난 2일 하계세미나에서 정부에 기여입학제 도입을 공식 건의한 바 있으며 최근 서울대 논술고사에 대한 본고사 부활논란에 대해서도 대학자율권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대교협은 그러나 이날 입장 발표에서 2008년 대입안의 취지에 공감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최근 논술고사 논란에 대한 해법에 있어서도 정부와 입장을 같이 했다.

대교협은 “2008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한 혼선과 혼란이 조속히 진정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정서나 계층간 갈등의 소지가 있고 교육의 형평성과 관련하여 정부가 금지하고 있는 3불정책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 “대학은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수능성적을 기본적인 전형자료로 하고, 가능한 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적 반영비율을 높여 고등학교 교육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논술고사는 본고사로 변질되어서는 아니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입장은 그동안 교육부가 누차 강조해 온 학교교육정상화와 교육의 중심을 학교 안으로 옮긴다는 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 대입안을 둘러싼 당정-대학의 최근 대립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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