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꿀이죽 파문 어린이집 폐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7 2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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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남은 간식을 끓여 만든 죽을 아이들에게 먹여 파문을 일으킨 수유동 소재 모 어린이집에 대해 지난 6일 폐쇄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또 시설대표자에게는 보조금의 일부를 부정 수령한 이유로 사법기관에 형사고발과 함께 보조금 반환명령을 조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 학부모와 수유2동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 수유2동 구립 어린이집 건립을 여성가족부, 서울시 보육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기는 한편 수유2동에 마련했던 임시어린이집은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때까지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구는 또 앞으로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질적인 제도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보육시설별로 ‘학부모 운영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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