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자 부럽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6 2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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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000명중 30대 이하 35% 응답 “군 복무 경험 취업에 도움” 54%
지도층 자녀들의 군 면제(?)를 위한 한국 국적 포기가 사회적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연령이 낮을수록 군 면제자에 대해 부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업체 사람인이 남성 재취업 취직자와 남자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인터넷 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은 22% 정도만 군 면제자를 부러워했지만 30대 이하는 35%나 군 면제자를 부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면제자를 은근히 무시한다는 대답도 40대 이상은 46%에 달했지만 30대 이하는 36%에 그쳤다.

또, 여건이 돼서 군대에 안가도 될 경우에도 군대에 갈 지 여부는 ‘여건이 된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56.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래도 가겠다’(31.1%), ‘모르겠다’(12.8%)) 순이었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여건이 돼서 안 가도 될 경우에도 군대에 가겠다’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군복무가 취업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느낄 때는 ‘힘들게 다녀와도 아무런 혜택이 없을때’가 37.9%로 가장 높게 나타나 군복무자들은 박탈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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