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두부과자, 국산 둔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3 1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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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어치 판 40대 구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이근성)은 지난 1일 미국산두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과자를 만들어 판매한 경기 파주시 모 베이커리 사장 황 모씨(48)를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3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 4월까지 고양농협유통 등 6곳에서 구입한 미국산두부로 만든 두부과자 8만3584㎏(시가 5억6700여만원 상당)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해 서울, 경기 일대 유명 두부체인점 및 푸드코너 등에 납품·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황씨는 과자류 등 농산가공품의 원료 원산지의 경우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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