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청 1년넘게‘더부살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30 19: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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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마련 못해 중학교 교실 임시 사용 경기 시흥교육청이 중학교 교실을 빌려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1년이 넘도록 청사를 마련하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고 있다.

30일 시흥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지난해 3월 개교한 정왕동 군서중학교 별관 교실 12개를 임시청사로 현재까지 사용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신입생이 들어와 완성학급이 될 경우 청사를 내 줘야 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인근 능길중학교(교실 10여개)로 청사를 옮길 예정이다.

그러나 능길중학교로 청사를 옮긴다 해도 2년 후 지금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상태다.
특히 시흥교육청은 장현택지지구에 교육청 부지를 마련해 놓은 상태지만 신축까지 최소 3∼5년이나 걸려 더부살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시흥교육청 관계자는 “임대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봤지만 현재로선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어쩔 수 없이 청사가 신축될 때까지 셋방살이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교육청은 지난해 3월 안산교육청에서 분리·개청됐다.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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