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씨 30일 가석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7 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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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차남 김홍업씨 포함 709명 함께 법무부는 오는 30일자로 전국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모범 수용자 709명에 대한 가석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석방 대상자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와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김운용씨가 포함됐다.

홍업씨는 지난 2003년 5월 기업체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증여세를 포탈한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홍업씨는 같은해 9월, 잔여형기 9개월여를 남기고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뒤 그동안 여러차례 형집행정지가 연장된 바 있다.
한편 김운용씨는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등의 공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특가법상 횡령) 등으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추징금 7억8000만여원이 선고됐었다.

홍업씨는 잔여 형기 6개월을, 김운용씨는 10개월을 남겨놓은 상태다.

법무부 관계자는 “수형자들의 행형 성적과 재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석방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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