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 반덤핑조사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6 2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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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자료결과 中이어 2위 올라 한국 상품에 대한 반덤핑 신규 조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세계무역기구(WTO)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하반기(7~12월) 동안 해외시장에서의 한국 상품에 대한 반덤핑 신규 조사개시 건수는 12건으로 중국(25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전체적으로 반덤핑 조사개시 건수가 전년 135건보다 23.7% 줄어든 103건이고, 1위인 중국산 제품에 대한 조사개시 건수도 36건에서 25건으로 30.5% 감소했다. 그러나 한국 상품에 대한 조사개시 건수는 전년 7건에서 오히려 71.4% 증가한 12건으로 늘어났다.

무역협회는 이 같은 최근 동향에 주목하고, 수출업체들의 반덤핑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역협회는 수출업체 실무자들의 반덤핑에 대한 인식과 실무대응 능력이 반덤핑 피소를 사전에 줄이고, 사후대응을 통해 덤핑 무혐의를 유도하는데 매우 긴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응요령 설명회 및 대응매뉴얼 제작, 배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는 2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에서 ‘수출업체 실무자를 위한 반덤핑 대응요령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출업체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반덤핑 단계별 대응요령 및 반덤핑 재심 대응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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