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7일경 지금동 평화교회 앞 도로는 하수관을 교체, 묻는 작업이 한창이어서 주민통행조차 어려웠다.
공사발주처는 공기를 단축한다는 구실로 주민들이 이용하는 반대편 골목마저 굴착기를 이용 골목길을 파헤쳐 버린 채 하수관 교체작업을 하고 있어 주민통행 불편은 물론 차량통행도 아예 불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주민에게 공사 진행과정을 반드시 고지해야 하는 안내판마저 세워놓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편의 주위적 공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날 공사현장에는 주민의 신고를 받은 남양주경찰서 금곡지구대 순찰차량마저 현장접근이 불가, 경찰관들이 도보로 현장에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환경관리공단 한 공사감독관은 “공기를 단축하려다보니 주민에게 불편을 초해한 것 같다”며 “공사 진행 안내판설치와 주민에 불편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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