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직장인 1326명(남 756명, 여 570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1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86.4%(1146명)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상대적으로 여성(82.8%)보다는 남성(89.2%)의 응답이 높았다.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으로 인해 겪었던 주요 증상""으로는 ‘아침마다 출근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는 출근 기피'가 30.4%(348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 길이 맞는 길인가 하는 생각에 이직이나 창업 등 다른 길을 모색'은 25.2%(289명)로 뒤를 이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라는 삶에 대한 회의감'은 20.9%(240명), ‘일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무기력증'은 16.3%(187명), ‘쉽게 짜증을 내고 작은 일에도 크게 신경을 쓰는 신경과민'은 5.2%(59명), ‘기타' 의견은 2%(23명)이었다.
이 중 38.1%(437명)는 “직장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증후군을 앓았다""고 응답했으며, 16.2%(186명)는 “사춘기 증후군을 이기지 못하고 사표를 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춘기 증후군을 겪는 원인""으로는 ‘늘 반복되는 일상과 업무'가 39.4%(451명)로 가장 많았다. ‘초라하게 느껴지는 회사내 존재감'도 24.1%(276명)를 차지했다. ‘연일 이어지는 야근'은 20.4%(234명),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는 10.8%(124명), ‘기타' 의견은 5.3%(61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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