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센터 사다리차 넘어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14 1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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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지붕덮쳐 소동 이삿짐을 나르는 고가 사다리가 전도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14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모아파트 106동 앞 공터에서 ‘F이사집 센터’가 이삿짐 운반을 위해 사다리를 20층 높이로 올리던 중 사다리가 전도 됐다.

이날 사고로 단지 내에서 공병처리 작업을 하던 이 아파트 경비원 박 모씨(63·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가 사다리 전도로 인한 충격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큰 부상은 없었다.

또 사다리가 전도되면서 인근 아파트 주차장 지붕을 덮쳐 지붕이 부서지고,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으며, 전도시 충격과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이 놀라 밖으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 이 모씨(43·와부읍 덕소리)는 “때마침 공병작업하는 날이여서 주민들이 대형사고를 면했으나 앞으로 이사짐 센터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이런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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