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어구 절도범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08 2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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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40일 추적끝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가 40여일의 추적끝에 어구 절도범을 검거했다.

인천해경은 지난 4월12일 인천 중구 항동7가 소재 연안부두 수협공판장 앞 부두에 야적해 놓은 인천선적 A호(153.95톤) 소유의 600여만원 상당의 안강망 어구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40여일 동안 끈질긴 추적 끝에 이 모씨(41)를 검거,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 해경에 따르면 피의자 이 모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돼 일정한 주거가 없는 자로 자신의 동거녀 소유 1톤 트럭을 이용해 어구를 절취했는데 해경은 검거 직전 경기 용인시 기흥읍 일대에서 주로 생활하는 것을 포착하고 현지에 형사팀을 급파해 잠복근무를 펼쳐 검거했다.

인천해경 형사팀은 지난 2004년 2월 말부터 고철파동으로 ㎏당 120원대에서 260원으로 철재류의 가격이 상승하자 선박엔진 수리업체 및 철재로 만든 어구 야적장이 많은 인천 남항부두 일대에 이와 유사한 도난 사례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다수의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으며 또한, 고철 등으로의 장물 처분경로 등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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