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에 따르면 지난 30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는 김씨(39·여)는 남편 김씨, 오빠 등 일행 4명과 월곶에서 음주 후 술이 많이 취한 상태에서 오후 6시30분 월곳 선착장을 거닐다 실족으로 약 10m 앞 해상(수심 약 1.2m)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술에 취한 오빠가 구조차 뛰어들었으나 두 사람 모두 뻘에 묻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사고를 당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시 선착장을 순찰 중이던 인천 해양경찰서 월곳출장소 신호웅 경사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송선일 소유 상승호(1.96톤)를 타고 실족 15분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익수자 김씨는 해수를 많이 먹고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고, 6시5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흥소방소 119구급차에 의해 시화병원으로 후송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바닷가는 이끼 등이 많이 끼어있어 미끄러운 곳이 많으므로 바다 여행객은 해상추락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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