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8일 오후 6시부터 3시간30분동안 이 전 부총리를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철도공사 직원들이 지난해 10월께 재경부를 찾아가 유전사업을 설명하고 금융권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확인돼 이 전부총리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전 부총리가 재경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왕영용 전철도공사 사업개발 본부장 지시로 철도공사 직원이 재경부를 방문해 대출지원을 요청한 사실이 있는지와 허문석씨를 만나 대출협조를 부탁받았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총리는 검찰 조사에서 “철도공사 직원들이 재경부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고 허씨를 만난 적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청과 코리아크루드오일(KCO)은 당시 사할린 유전인수 잔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금융기관에 대출 신청을 했으나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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