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해경 피해 잇달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29 19: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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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들 도끼등으로 격렬저항 서해상 NLL, EEZ를 침범조업해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들이 해경의 단속시 흉기로 대항하는 등 격렬한 저항으로 해경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29일 해경에 따르면 매년 불법 중국어선 나포가 증가되는 과정에서 중국어선들이 NLL 이북으로 도주 시 해경이 추적할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최근에는 출항시 삼지창, 도끼 등을 준비, 나포 경찰관들에게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어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해양경찰 13명이 작전 중 부상을 당했다.

지난 23일 11시19분경 나포된 요동어호의 경우에도 해경특공대 RIB가 접근 중, 키를 대각도로 사용하며 도주, 섬광폭음탄을 이용 순식간에 배에 올랐으나 중국선원이 이에 대항 갑판에 있던 손도끼를 사용하려 해 경찰봉으로 제압한 바 있다.

또한 24일 1시경에는 백령서방 NLL선상에서 불법조업중인 1706호(150톤)를 인천해경 501함이 추격, 나포를 시도하자 NLL이북 중국어선 군단으로 도주하며 쇠파이프 등을 휘둘러 경사 최익수 등 3명에게 중경상을 입히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해경은 중국 의정국에 가해선 색출검거를 의뢰해 수사키로 하였으며 오는 6월30일 과도수역 편입 시까지 과격 저항하는 중국어선소탕과 가해어선 전담추격선 5척을 동원 일제 나포단속에 들어갔으며, 지난 26일 오전 11시40분 태안해경에서 나포된 3척에 대해 24일 사건과 관련성 수사를 위해 인천해경으로 압송했다.

인천=박상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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