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 배아줄기세포 연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25 2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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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동연구협약팀 구성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는 우선 지적재산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한국과학재단 내에 공동연구협약팀을 설치하고, 특허청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적재산권 관리팀을 구성해 외국과의 공동 연구시 지적재산권 배분, 공동연구에 관련되는 계약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또 연구지원 시설비 245억원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줄기세포 분화연구 강화를 위해 연구비를 기존 20억원에서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하는 등 필요할 때마다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25일 서울 순화동 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황 교수 연구지원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황 교수와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비롯해 과기부,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특허청 등 8개 관계부처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과기부는 유연한 연구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황 교수팀을 서울대와 분리해 연구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검토하고, 연구지원 방법과 행정부문의 애로점을 해소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또 줄기세포 실용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연구개발 관련부처에서 의·생명과학분야 기초연구를 위한 연구기획을 추진키로 했으며 장기이식, 줄기세포 분야 등 경쟁력 우위분야를 지원키로 했다. 첨단의료산업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동물 및 인체 임상시험지원에 관한 법률 등 법적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복지부는 세포치료 임상실험을 지원하고, 국정원은 보안 및 기술유출을 방지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정부는 황 교수 연구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차기 회의를 2주 후로 잡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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