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신청 2주 연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23 21:44: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교육부, 서울의대등 5개 의대학장등 요청 수렴 당초 21일까지였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 회신기일이 2주일 연기됐다.

교육부는 전국 의대에 공문을 보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신청 기일을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서울의대를 비롯한 서울지역 주요5개 의대학장들이 모여 요청한 사항을 교육부가 수용한 것이다.

이로써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각 대학들의 입장은 오는 26일 전국의과대학장협의회가 끝나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서울의대와 연세의대가 ‘전환 거부’ 입장을 밝힌 반면 경희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들은 전환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일관된 결론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교육부측은 “일부 주요 대학들이 전환을 거부한다면 어쩔 수 없다”며 “크게 개의치 않고 기존 방침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환 희망이 없는 의대에 대해서는 공문을 통해 전달한 입장 외에 다른 조치 등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방침은 원칙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면 2단계 BK21 사업에서 행정ㆍ재정적 지원에 유리할 것”이라며 사실상 전환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게됨을 시사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