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이전 평택농민에 대토 제공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9 1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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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용산기지 및 2사단 이전으로 농토를 잃게 될 경기도 평택주민들에게 충남 서산간척지를 대토(代土)로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종상 국무조정실 기획차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미군기지 이전으로 불가피하게 농토를 잃게 될 주민들에게는 대토를 마련해 주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서산간척지를 놓고 땅 소유주인 현대건설 및 평택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차장은 “서산간척지 대토 제공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해 온 사항으로 평택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서산간척지가 평택에서 차량으로약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거리에 있지만 농사 짓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국무조정실은 대토규모와 관련해 평택주민 약 800가구에 서산간척지 A지구 100만평 가량을 대토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태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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