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간 고교생 2명 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7 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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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통해 만나 모텔로 유인… 금품도 갈취 인천 중부경찰서 강력4팀은 최근 청소년들이 강간을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청소년 강간 및 금품 절취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인천 모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지난 4월30일 밤 11시경 ‘버디버디’로 청소년인 피해자 김 모, 선 모양과 접속, 대화하면서 범행의도를 품고, 시내 신포동 소재 문화의 거리 앞 노상에서 만나 인근 모텔로 유인했다.

피의자들은 모텔에서 김양 등에게 술을 마시게 한 후 방으로 끌고가 옷을 벗기고 강간을 하려 했으며 “이러지 마라, 한번만 봐 달라” 라는 등 애원하는 피해자들을 “가만히 있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하며 강간하고,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피해자의 가방에서 지갑과 현금 5만원 등 13만원 상당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강력4팀은 피의자가 학생 풍이라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인천 중구, 남구, 동구 소재 15개 고등학교 학생들 중 50여명 사진을 발췌해 피해자에게 보이고 피해자가 동일 인물로 지목한 피의자들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도중 인천 부평구 부평동 노상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김 모(17세·남) 학생과 김 모(17세·남) 학생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박진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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