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공 3단지 APT 재건축조합 압수수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7 20:54: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찰, 철거업체 선정과정 비리 의혹 수사 착수 잠실 주공 3단지의 철거업체 선정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잠실 주공 3단지 재건축 조합 사무실과 철거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재건축 조합이 시세보다 5~6만원 비싼 평당 12만원에 철거용역 업체와 계약을 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사에 들어갔다""며 “자료를 압수해 면밀히 분석한 후 조합장 김모씨와 철거용역업체 관계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단지와 계약한 철거업체 D사는 잠실 주공1, 2단지 철거권도 따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조합이 다른 재건축 사업장에 비해 골재 채취권을 헐값에 넘겼다는 제보가 들어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비리가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잠실 주공 3단지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이 공동으로 재건축하는 총 3696세대 아파트로 작년 11월 분양을 마치고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