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부시장 추가 수뢰혐의 수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6 21:44: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중앙지검, 강남 역삼동 U설계용역사 압수수색 청계천 재개발사업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유재만)는 16일 양윤재 부시장(구속)이 미래로RED사 외에 또 다른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양 부시장이 운영했던 강남구 역삼동의 U설계용역사에 대한 압수수색 등 그동안 2차례에 걸친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이 담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청계천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업체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으며 13일에는 U설계용역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U설계용역사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청계천 사업과는 무관한 업체다""라고 밝혀 검찰이 포착한 양 부시장의 추가 수뢰 혐의는(양 부시장)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검찰은 미래로RED사측이 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김 모(구속)씨에게 돈을 건넬 당시 동석했던 것으로 전해진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김 모(62)씨에 대해서도 당시 동석 이유 등에 혐의점을 두고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김씨는 미래로RED사의 고문직을 맡아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