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휴학생 아파트서 투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1 18: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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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밤 11시45분께 경기 의정부시 모 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김모(20·대학 휴학생)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박모(6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 25층 복도에서는 김씨가 착용했던 안경과 투신할 당시 밟고 올라간 것으로 추정되는 벽돌 2개가 발견됐다.
경비원 박씨는 “25층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승강기로 올라가는데 ‘쿵’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보니 사람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5년 전 부친의 사업실패로 집안 살림이 기운 것을 고민해왔으며 죽겠다는 말을 자주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이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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