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취업 외국인 193명 무더기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09 2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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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방송등서 활동… 미국인이 ‘으뜸’ 국내에서 광고, 방송, 공연 등 비교적 고소득 직군에 불법 취업해온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출신 외국인들이 대거 적발됐다.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9일 선진국 출신 외국인 출입국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불법 취업 외국인 118명과 고용주 49명, 불법취업 알선자 26명 등 모두 19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은 미국인이 3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캐나다인 16명, 독일인 5명, 영국 프랑스 일본인이 각각 4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호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선진국 출신 외국인도 포함됐다.

직종별로는 광고 49건, 공연 40건, 불법영어강사 23건, 방송 13건으로 조사됐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적발된 외국인 중 36명은 출국 조치하고 달아난 56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하는 한편 불법 체류 외국인에게는 모두 3875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출입국사무소는 이들을 불법적으로 고용, 알선한 고용주와 알선자에게도 모두 625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위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이들 사업자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이종격투기 K-1의 서울대회를 진행했던 I사는 비공식 경기에 참가했던 일부 선수를 관광비자로 입국, 출전시켰다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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