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단속 계도위주로 전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09 1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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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단속실적 비교·독려 않기로 경기경찰청은 10일부터 교통경찰 근무를 단속위주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소통 및 계도위주로 전환,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경찰 근무는 출퇴근시간대와 주말, 공휴일 등 교통정체지점의 소통확보와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취약도로에 대한 순찰활동에 주력하고 교통단속은 범죄예방효과가 있는 음주운전과 중앙선침범 등 중대하고 명백한 사고성 위반행위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단속한다.

또 이동식과속카메라 단속 및 커브길, 교각 뒤에서 숨어서 단속하는 것을 지양하고 안전띠 미착용, 무단횡단 등 경미한 위반행위는 지속적인 현장 계도활동으로 단속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고 스스로 법규를 지켜 나가는 풍토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경찰청은 일선경찰서 교통경찰관에게 단속관련 실적비교 및 독려를 일체 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전 도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케이블TV, 언론매체와 도로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획이 정착되면 자율적 법규준수 분위기가 조성돼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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