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께 연천군 자신의 집에서 친모 B씨(60)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데 격분, 술에 취해 집안 내부를 부수고 흉기로 B씨를 위협한 혐의다.
A씨는 또 B씨가 겁에 질려 달아나자 자신의 친딸 (8)을 인근 텃밭으로 끌고 가 흉기로 온 몸을 수차례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일정한 직업 없이 B씨의 국가생계보조금으로 생활해 왔으며 B씨가 자신의 딸을 귀여워하기 때문에 인질로 삼아 위협하면 달아난 B씨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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