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어머니가 무시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03 19:44: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자신의 딸 수차례 찔러 경기 연천경찰서는 3일 친모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친모가 평소 귀여워하는 자신의 딸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A씨(32)를 인질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께 연천군 자신의 집에서 친모 B씨(60)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데 격분, 술에 취해 집안 내부를 부수고 흉기로 B씨를 위협한 혐의다.

A씨는 또 B씨가 겁에 질려 달아나자 자신의 친딸 (8)을 인근 텃밭으로 끌고 가 흉기로 온 몸을 수차례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일정한 직업 없이 B씨의 국가생계보조금으로 생활해 왔으며 B씨가 자신의 딸을 귀여워하기 때문에 인질로 삼아 위협하면 달아난 B씨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