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모래부두 건설 말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01 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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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환경위원회 환경훼손에 운반차량 무법질주로‘아찔’ 경기 평택시 포승면 사무소에서 지난달 29일 ‘평택(당진)항 모래부두 축조 및 부지조성공사 환경·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한아해운 외 11개사 주최로 열렸다.

주최측은 이번 사업의 추진배경 및 목적으로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및 평택(당진)항 종합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평택LNG생산기지 북측 공유수면에 모래 전용부두 7선석 및 배후 야적장과 부대시설을 건설해 수도권 일원의 원할한 모래를 공급하기 위함이라고 1일 밝혔다.

한편, 서평택환경위원회와 시민단체 등은 성명서를 통해 환경훼손과 모래 운반차량의 무법질주로 인한 교통사고로 생존권에 위협을 느끼고, 주민들은 “우리 평택항에 모래부두 건설을 운운하며 3000톤급 모래부두 7선석을 계획해 형식적인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한다는 것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갯벌은 우리의 생명이다, 갯벌을 보존해 생태보존 이뤄내자, 평택지방해양 수산청은 주민생활 박탈하는 모래부두 건설 전면 백지화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주최측은 “본 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예측분석한 결과 지형변화 및 해양환경변화, 각종 장비 및 차량에 의한 비산먼지 및 소음발생 등이 예상되나 이에 대한 적절한 저감대책을 수립해 사업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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