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주사맞은 50대女 사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8 19: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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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署, 병원측 과실여부 조사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 모 병원에서 27일 오전 2시20분께 척수 디스크 절제수술을 받은 최모(51·여)씨가 회복을 위해 항생제주사를 맞은 뒤 쇼크를 일으켜 사망해 경찰이 병원측의 과실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과 최씨의 유족들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인 26일 오후 3시30분께 이 병원에 입원, 2시간 40분 동안 디스크 절제수술을 받고 병실로 옮겨진 뒤 오후 8시30분께 항생제를 투여 받고 쇼크를 일으켜 5시간여 만에 숨졌다.

이와 관련 유족들은 수술 전 최씨가 항생제에 과민반응을 일으킨 전력이 있다고 미리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측의 부주의로 항생제를 투여,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 병원 담당의사와 간호사,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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