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구하기 힘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5 2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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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훼손 30대구속 인천 강화경찰서는 25일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김모(33·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45분께 인천시 강화군 용진진(인천시기념물 42호) 정문에서 화로 2개로 장작불을 피운 뒤 문에 불을 붙여 훼손한 혐의다.

김씨는 이에 앞서 같은 달 15일 오전 1시30분께 쇠파이프로 강화군 강화산성 강도동문(사적 132호)을 뜯고 들어가 문빗장 통나무로 판문 5개, 협문 1개, 조명 2개를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사회에 불만이 많아 국가재산인 문화재를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문찬식 구봉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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