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19일 논평을 통해 “애주가로 알려진 안상수 시장의 폭탄주 돌리는 버릇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인천시의회 신모, 최모 의원의 술자리 난투극에 이은 흉기, 폭행사건의 원인 제공자가 안 시장이라는데 우려를 감추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난투극이 있은 이날 술자리는 안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 안 시장은 자신의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양주 2병(스카치 블루)로 직접 폭탄주를 제조해 돌려 의원들의 난투극 원인제공자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안 시장을 비난했다.
인천연대는 특히 “안 시장은 지난 8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소속 시, 도지사 간담회에서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폭탄주를 대신 마셔 인천시장은 박근혜 대표의 흑기사라는 비아냥을 듣는 등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안 시장의 이 같은 술자리 행태는 한마디로 260만 인천시민들의 대표이자 인천시정의 최고 책임자가 여러 사람 앞에서 놀림거리로 희화화 되면서 인천시민들의 자존심이 폭격당한 꼴이 되고 말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인천연대는 또 “안 시장의 시정운영이 폭탄주의 힘을 빌러 진행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성공적인 시정운영은 260만 인천시민의 지지와 협조를 통해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안 시장은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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