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2년 11월경부터 미국 취업대행회사를 설립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3곳을 개설해 회원에 가입하면 미국 취업을 할 수 있다고 홍보해 해외취업희망자 권모(33·인천시 남구)씨등 300여명으로부터 취업경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이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미국취업 전문가로의 위장을 위해 200여쪽 분량의 책자를 발간하고 전화상담 서비스업체 상담원에게 직원처럼 전화를 받게 해 믿음을 갖게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피해자 대부분은 대기업간부나 학원강사, 회사원 등으로 고학력자로 확인됐다.
/구리=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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