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공무원이 ‘性매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7 21:00: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회사원등 포함된 170여명 수사착수 경찰이 성인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한 포주로부터 교육공무원 등이 포함된 170여명의 고객명단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가출 청소년 등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지난 4일 구속한 김모(31)씨로부터 고객 170여명의 명단을 최근 압수, 성매수자들을 상대로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까지 140여명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였고 나머지 30명에 대해서는 출석요구서를 통보했다.

김씨가 보유한 명단에는 교육공무원 2명이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는 회사원과 자영업자 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나머지 30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뒤 170여명 전원에 대해 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기로 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12월 성인 채팅사이트를 통해 가출청소년 김모(16)양 등 2명과 이모(25·여)씨를 모집한 뒤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고 소개비로 28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의정부=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