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불만 車끌고 경찰지구대 돌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7 2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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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署, 건설현장 소장 구속 경기 포천경찰서는 17일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고 승용차로 경찰지구대 출입문을 들이받은 이모(45·건설현장 소장)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24분께 포천시 신읍동 포천지구대 앞 노상에서 자신의 티코 승용차로 지구대 출입문을 들이받아 강화유리를 파손한 데 이어 난동을 부린 혐의다.

이씨는 또 이날 포천시 소홀읍 이동교리 축석휴게소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21%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포천지구대까지 약 15㎞를 음주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이 현장소장으로 일하던 모 건축현장에서 임금 250여만원을 받지 못하자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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