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핸드폰’밀수출 2명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4 2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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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署, 중간수집책등 2명 불구속 입건 경기 군포경찰서는 지난 13일 분실 핸드폰을 매입해 중국, 브라질 등에 밀수출한 정모(35)씨 등 2명을 전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택시기사에게 싼 가격에 분실 핸드폰을 구입, 정씨 등에게 판 중간수집책 안모(26)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14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월10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안씨 등 중간수집책들로부터 사들인 분실 핸드폰 150여대(시가 7500만원 상당)를 대당 30여만원 상당을 받고 중국, 브라질 등으로 밀수출해 4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또 이들은 분실 핸드폰 30여대를 복제프로그램을 이용, 초기화 시켜 국내로 유통시켜 1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안씨 등은 지난 2월 15일 오후 4시께 충북 충주에서 영업용 택시기사로부터 10만원을 주고 사들인 분실 핸드폰을 정씨 등에게 20만원 받고 판 것을 비롯해 최근까지 분실 핸드폰 20여대를 대당 15∼20만원 상당을 받고 정씨 등에게 판 혐의다.

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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