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악성 코드 사상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3 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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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사용자의 정보보호 필수” 강조 국내에서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가 올 1/4분기에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는 올 1분기 국내에서 발견된 악성코드가 지난 1988년 이래 매해 1분기 수치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의 통계를 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하다 2001~2002년에 감소하고 2003년부터 다시 상승하는 추세로, 올해 1분기는 2004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해신고 측면에서는 2004년 최악의 웜인 ‘넷스카이.29568’이 올 1분기에도 가장 많은 피해를 일으켰으며, 윈도 취약점을 통해 감염되는 ‘새서 웜’도 올 1분기에 다시 급증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넷스카이.29568 웜’의 경우, 전체 악성코드 신고 건수(6342건) 가운데 24.3%(1539건)를 점유, 최악의 악성코드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넷스카이 변종 3개가 나란히 2위~4위를 차지했고, 새서.15872 웜이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1분기 악성코드 동향의 주요 특징으로는 ▲여러 악성코드의 결합에 따른 보안 위협의 통합화 ▲스파이웨어와 악성 IRC봇 웜의 지속적 강세 ▲은폐형 악성코드, 스파이웨어 증가와 함께 ▲피해를 많이 준 악성코드가 특정 몇 개에 편중되던 과거와 달리 여러 개로 분산됐다는 점을 꼽았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강은성 상무는 “최근의 악성코드는 이메일은 물론 운영체계의 보안 취약점, MSN 메신저 등 다양한 경로로 전파되며, 다양한 위협 요소가 통합되는 추세”라며 “사용자는 정보보호가 필수임을 인식하고,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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