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경감분 지급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3 18: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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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노조 경기북부지부 오늘 가두시위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북부지부(지부장 백종욱)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철원지역 조합원 200여명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의정부시청 앞에서 ‘2004년도 부가세경감분 전액쟁취 및 광성산업 노조탄압 분쇄를 위한 택시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의정부지역 7개 사업체 택시기사 420여명의 지난해 부가세경감분 9000여만원 전액 현금지급 ▲사측의 노조탈퇴 요구 및 부당노동행위 중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집회 후 유인물 1000매, 피켓 20개, 현수막 5개 등을 이용, 의정부시청에서부터 의정부역 동부광장까지 약 0.7㎞를 가두행진 벌일 예정이다.

백종욱 지부장은 “광성산업을 비롯해 의정부지역 7개 택시사업체가 택시기사 420여명의 지난해 부가세경감분 9000여만원을 현재까지 지급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용했다”며 “사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부가세경감분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라”고 주장했다.

백 지부장은 이어 “광성산업은 자사 택시기사가 소송을 통해 이미 보상금을 받은 사고에 대해서도 상대방 측의 증인을 내세워 뒤집으려하는 등 노조활동을 하는 조합원들을 탄압했다”면서 “광성산업은 노조탈퇴 요구와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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