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세미나‘놀자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1 2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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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일정중 교육은 겨우 6시간뿐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 14명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온 제주도 서귀포시 세미나 참석과 관련 ‘관광성 세니마가 아니냐’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남동구의회는 이번 세미나 참석을 위해 410만원의 경비를 소요했으며 직원들 경비 명목으로 28만원이 소요됐으며 이번 세미나에 소요된 경비는 의회 의원들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된 예산으로 집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 의원들의 제주도 세미나 교육 일정표를 살펴보면 도착 당일인 지난 6일에 4시간의 의원 교육과 8일 2시간의 교육이 전부로 더욱 7일의 하루 교육 일정은 체력 단련훈련이라는 명분으로 교육 일정이 없었다.

특히, 의원들이 세미나를 위해 의회를 비운 사이 구 소재 유수지에 기름 유출 사건과 공무원노조원들의 소청 등이 구와 시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돼 의원들이 자리를 지켜야 할 시기에 꼭 세미나에 참석을 해야 했는지 의문이라는 시민과 일부
직원들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의회 사무국은 “의원들의 제주도 세미나는 정당한 절차를 밟아 진행된 것으로 별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또 동승한 직원들은 국내 여행비명목으로 지급돼 이 역시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의원들의 세미나 참석에 동승한 직원들은 의원들 수발을 위해 동승한 것이 아니냐는 또 한번의 의혹 어린시선과 마냥 즐겁지만 않다고 현재의 심정을 토로했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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