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불수 남편 자살도와 숨지게한 아내 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1 2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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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하반신 불수로 지내다 삶을 비관, 자살을 기도한 남편의 자살을 도와 숨지게 한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는 11일 반신불구의 남편의 자살을 도와 숨지게 한 아내 K(58)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K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20분께 수원시 장안구 자신의 집에서 30년전부터 척수염으로 하반신 불수로 거동이 불편한 남편 P(63)씨가 삶을 비관, 독극물을 복용하고 목에 붕대를 감고 자살을 기도하자 남편의 목에 감긴압박붕대를 잡아 당겨 숨지게 한 혐의다.

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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