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민원 처리 불만족’56.1%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0 1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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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체 실태측정 결과… ‘만족’은 30.9% 그쳐 각종 행정기획과 처리 실태 심사를 통해 경기도내 1위를 자랑하고 있는 용인시가 정작 주민들에게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04년 고충민원 처리와 관련 자체 실태측정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도는 30.9%로에 그친 반면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도 경우는 56.1%로 나타나 고충민원 처리실태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2004년 고충민원 접수현황을 보면 직접방문 1988건(17.7%), 우편 1067건(9.5%), 사이버민원 8161건(72.5%), 기타 37건(0.3%)으로 모두 1만1253건이 접수됐다.

이중 대표적인 사이버민원 경우 지난 2002년에 741건에 불과했으나 2003년 8253건, 2004년 8161건으로 집계돼 1~2년 사이 10배 이상이 늘어났다.

이 같이 고충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것은 난개발로 인한 도시 기형화가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는 증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등 민원인들의 불만족이 높은 경우는 해당부서의 성의 없는 답변과 답변소요 일수가 최저 5.35일에서 최고 20.06일에 달해 행정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를 뒷밭침해 주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말 사이버민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답변 만족도 측정결과 우수답변자에 대한 인센티브(시상금)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추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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