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들은 친일잔재청산 대학생운동본부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지역대학생총학생회는 지난 4일 오후 12시께 경기 수원역에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규탄,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기자회견을 열였다.
이어 경희대(수원)와 중앙대(안성) 총학생회 등으로 발의된 ‘민족자주 수호, 일본대사 추방, 친일잔재 청산 대학운동본부'도 전국 대학생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경기지역대학생총학생회장 최승희(경기대 4년)씨는 “일본의 왜곡된 교과서의 검정 통과는 침략행위나 만행을 은폐, 역사에 대해 편파적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고취하려는 의도를 가진 기만적이고 위선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최씨는 또 ""과거사에 대한 책임 있는 사죄와 걸맞는 배상도 하지 않은 일본이 전범국가로서의 평화헌법 개정, 야스쿠니 신사참배, 군사대국화 등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고 있다""며 “일본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하려는 것은 세계평화유지의 탈을 쓰고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의도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경기 지역 대학생들은 일본의 왜곡된 역사 교과서 검정 통과와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음모를 저지시키기 위해 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씨는 ""미국 CIA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하고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찬성, 미일군사동맹을 강화는 등 일본의 행태들의 뒤에 미국이 있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미국의 행동을 지켜보다 즉각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족자주 수호, 일본대사 추방, 친일잔재 청산 대학운동본부'도 전국 대학생들의 동참을 호소하며 “과거를 부정하며 미래를 뒤흔드는 일본의 군국주의적 팽창 행보를 절대 바라만 볼 수 없다. 우리 민족에게 다시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행위와 동북아를 전쟁과 긴장의 소용돌이로 몰아 넣을 군사팽창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우리 대학생부터 앞장서 만들어 전국민적 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정부가 주권 국가로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대학생들이 모여 민족자주 수호, 일본대사 추방, 친일잔재 청산 대학생 운동본부를 건설 하자""고 제안했다.
/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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