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세관장 이홍로)은 31일 주한 미군부대에서 1억2000만원 상당의 면세 건강보조식품을 빼돌려 시중에 판매한 용산 미군부대 건강보조식품 판매장 지배인 이모(31)씨와 SOFA 면세권자인 또 다른 이모(48)씨 등 모두 8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군납업체 창고에서 면세 건강보조식품 89박스(시가 2300만원 상당)를 미군부대로 운반하는 것처럼 속여 서울 중구 중림동 소재 일명 ‘꽃시장’ 주차장에서 빼돌리는 등 모두 46차례에 걸쳐 1억2000만원 상당의 건강 보조식품을 빼돌린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