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뚱 120억원어치 밀수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30 20: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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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여행사 간부등 2명 구속 인천본부세관은 30일 일화 1만엔권 위조지폐와 유명상표를 부착한 가짜 가방, 지갑, 운동복 등을 밀수입한 여행사 간부 차모(41)씨 등 2명을 관세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47)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

또 세관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일본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

세관에 따르면 차씨 등은 지난 22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일본인이 국내에 제조 의뢰한 위조지폐 4억2400만엔(한화 약 44억원)과 유명상표를 부착한 가방, 지갑, 구두, 벨트 등 2만7000여점(진정상품 시가 120억원 상당)의 짝퉁 물품을 일본에 수출했으나 통관이 되지 않자 국내로 다시 밀반입하려한 혐의다,

세관조사결과 이들 조직밀수단은 일본인이 포함된 화주, 국내통관 및 운송담당, 일본세관의 통관 및 배송담당 등 사전에 역할을 분담하고 2차례에 걸쳐 예행연습을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또 인천세관은 이 같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물품의 출처, 위폐제조업체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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