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중요한 자리인데도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다는 것 자체가 주민불편은 물론 민원처리 등 여타 파급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쉽게 납득할 수 없으며 지자체로서도 이례적인 사례라는 지적이다.
3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사무관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이모씨가 대기발령중인데고 불구하고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다.
이모씨의 경우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를 들어 상급기관에 해임을 요구했으나, 이모씨가 이에 불복 경기도소청심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해 최종적으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이후 이모씨는 지난해 6월 중순경 공무원으로 신분을 회복했으나 시는 현재까지 보직을 주지 않고 대기 발령 상태로 남겨놓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하려 했던 교문2동장에 대한 인사가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로 즉시 임명하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인사시기를 놓쳐 현재까지 공석으로 비워뒀다”면 “하루 빨리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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