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복선전철 제3공구 가운데 서울역 기점 16.2km에서 17.6km에 이르는 1.4km 구간이 철도 노반용 시험도 거치지 않은 외부 토사가 3000~1만루베(㎥) 안팎 불법 반입, 성토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반성토(흙쌓기)와 다짐작업을 하기전 완벽히 제거돼야 할 각종 폐기물 쓰레기와 나무가지 등 콘크리트 구조물 다량이 노반에 매몰, 불법 시공됐다.
이에 최근 발주처와 시공사, 하청업체 등은 공동으로 노반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재시공을 실시키로 했다.
조사를 마친 공사관계자는 “사실이 확인된 600여m 구간에 대해 재시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의선 제3공구는 능곡~탄현간 총연장 13.998km로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했으며 노반시설공사 시공사는 N토건, 하청업체는 S토건(주)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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