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사실상 전면 재시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8 2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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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반공사에 외부 토사 불법반입해 부실시공 경의선 복선화 공사가 진행 중인 일부 구간의 노반공사가 총체적으로 부실, 사실상 전면 재시공 된다.

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복선전철 제3공구 가운데 서울역 기점 16.2km에서 17.6km에 이르는 1.4km 구간이 철도 노반용 시험도 거치지 않은 외부 토사가 3000~1만루베(㎥) 안팎 불법 반입, 성토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반성토(흙쌓기)와 다짐작업을 하기전 완벽히 제거돼야 할 각종 폐기물 쓰레기와 나무가지 등 콘크리트 구조물 다량이 노반에 매몰, 불법 시공됐다.

이에 최근 발주처와 시공사, 하청업체 등은 공동으로 노반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재시공을 실시키로 했다.

조사를 마친 공사관계자는 “사실이 확인된 600여m 구간에 대해 재시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의선 제3공구는 능곡~탄현간 총연장 13.998km로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했으며 노반시설공사 시공사는 N토건, 하청업체는 S토건(주)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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