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만 돌며 금품 1억어치 훔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8 2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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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署, 2명 구속 인천 남동경찰서는 28일 서울 경기도 일대의 여행사에 침입, 여권과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조모(37)씨 등 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권을 매입해 중국과 태국 등에 알선한 중국인 유모(34)씨 등 2명을 장물알선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1월15일 오전 3시40분께 경기도 구리시 모 여행사 출입문을 뜯고 침입, 여권 8장과 비자 6장, 금품 3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여행사만을 골라 모두 26차례에 걸쳐 여권 241장 등 1억3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중국인 유씨 등은 조씨 등이 훔친 여권을 1장당 20만원씩 받고 구입하는 등 여권 24장을 모두 4차례에 걸쳐 480만원에 매입, 두꺼운 사전 안쪽을 도려낸 뒤 그 속에 훔친 여권을 넣어 소포로 위장해 중국 등 현지 판매알선책에 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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