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마약사범 급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7 1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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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8.3% 줄어 지난해 인천지역 마약사범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지검 마약, 조직범죄수사부(박종기 부장검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단속된 마약사범은 모두 237명(구속기소 121명)으로 지난 2003년 290명(구속기소 175명)에 비해 18.3% 감소했다.

지난해 단속된 마약사범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90%, 여성이 10%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투약사범 비율이 59.9%로 전년대비 7% 감소한 반면 밀수, 밀매 등 마약 공급사범은 33.1%에서 40.1%로 늘어났다.

특히 밀수사범의 경우 2003년 6명에서 지난해에는 34명(외국인 15명 포함)으로 급증했다.

마약사범의 직업은 무직(34%), 자영업(18%), 회사원(14%), 노동(8.8%) 등의 순이었고 연령 대는 30~40대가 전체의 85%를 차지해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소외감이 마약범죄에 손을 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기 부장검사는 “인천공항세관, 인천세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외국인 마약 밀수사범 등 마약류 공급사범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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