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귀가길 여성골라 강도짓한 10대 5명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3 19:11: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기 일산경찰서는 23일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만을 골라 금품을 강취해 온 김모(18)군 등 일당 5명을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8월5일 자정께 고양시 일산구 덕이동 부근 G주점 앞 노상에서 마을버스에서 내려 귀가하던 이모(22·여)씨를 강제로 넘어뜨려 수표와 휴대전화 등 4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는 등 밤 늦게 혼자 다니는 여성을 표적으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강·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다.

이들은 파주시 문산의 초·중학교 동창생들로 가출해 김군의 자취방에서 함께 거주하면서 생활비와 여름 휴가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무등록차량(속칭 대포차)까지 구입,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