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부 구간은 보행에 지장을 줄 만큼 진흙탕으로 변해 등산객들의 강한 불만과 함께 입장료 환불까지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심각하다.
22일 수도권 지역 등산객들에 따르면 최근 북한산 등산로 곳곳에는 해빙기를 맞아 물이 고이면서 진흙탕으로 변해 보행에 지장은 물론, 사고 위험까지 뒤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오봉·여성봉코스를 찾은 임모(52)씨 등 고양시 주민 14명은 “등산로 입구부터 일부 구간이 보행조차 힘들 정도로 진흙탕으로 변해 심한 불쾌감이 들었다”며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서부사업소측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주민들은 또 “국립공원이라는 미명아래 입장료(어른 1600원)까지 받는데도 등산객들의 편의는 뒷전에 둬 이는 결국 사업소측의 직무유기”라고 강한 불만을 터뜨리고 입장료의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를 빚었다.
이에 항의를 받은 사업소측은 즉시 불편이 제기된 등산로에 대해 비닐하우스용 보온덮게 등을 깔아놓았으나 이마저 형식적인 조치였다.
22일 오봉코스쪽을 찾은 등산객 한모(51·양주시 덕정동)씨는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등산로가 질퍽돼 보행에 큰 지장이 있었다”며 “입장료를 받은 사업소측이 관리를 허술하게 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에 대해 북한산서부사업소 송추분소 이용민 소장은 “지난 1983년 고시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등산로는 사유지인 관계로 사업소 자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기가 곤란한 실정”이라며 “2006년도 사유지 매입문제를 공론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봉.여성봉 코스는 주말 하루 800~900여명이 등산객들이 탐방하고 있으며, 등산로가 포함된 사유지는 1300여평으로 이중 300여평만이 등산로로 사용되고 있다.
/의정부=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